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키세 크리스 (문단 편집) ===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 우선 읽기전에, 마키세 크리스의 팬이고 선형구속을 플레이할까 스토리만 읽어볼까 고민하고 있다면 스포를 읽기 보다는 '''꼭 선형구속의 페노그램을 사서 크리스 시점을 플레이해보자''' 플레이 타이밍은 2시간이 채 안되지만 마키세 크리스의 오카베 린타로에 대한 감정과 애정, 그리고 라보멤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잘 녹여냈다. 본편에서 마키세의 행적이 또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황혼색의 소테르 ''' '''다이버전스 0.328403%''' 알파 세계선에서 타임 리프 머신을 완성한 뒤, 오카베와 일행들과의 의논을 통해 머신을 사용하지 않도록 결정한 후 작은 파티라도 열자는 제안에 따라 오카베와 쇼핑을 하려고 나가려는 도중, 전화를 받은 오카베의 얼굴이 갑자기 폭삭 늙은 것처럼 변하더니 머신을 파이프 의자로 내려치려 하는 걸 목격하고 이를 제지한다. 오카베에게 무슨 일이냐며 물어보지만 대답 없이 뛰쳐나가는 오카베. 불안함에 크리스도 뒤를 쫓지만 그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시다에게 연락을 해 다른 라보멤들의 도움을 받아 오카베를 찾는 데 성공했지만 오카베의 상태가 뭔가 이상했다. 일단 그를 부축해 라보로 되돌아온 그들 앞에 놓인 광경은 핏자국만 남고 아무도 없는 라보. 그 광경을 본 오카베는 자신이 타임 리프로 수많은 마유리의 죽음을 봐 왔다는 것과 20시가 지나면 마유리는 반드시 죽는다는 말을 반복할 뿐이었다.[* 심지어 이 시점의 오카베는 [[게르마유]]까지 겪어서 정신도 몸도 완전히 박살나 있던 상황이었다] 그 말을 들은 크리스가 시계를 보자 시간이 20시가 지났다는 걸 알게 되었고. 동시에 시계를 본 오카베는 자신을 책망하더니 '''무서울 만큼 슬프고 애통한 비명을 지르더니 결국 이성을 잃고 만다.''' 페이리스의 집사. 쿠로키에게 의식을 잃은 오카베를 데리고 페이리스의 집으로 갈 것을 제안해 크리스도 그에 따른다. 크리스의 집에서 페이리스의 아버지 아키하 유키타카를 만나 자신의 아버지 마키세 쇼이치와 같이 타임머신 개발을 했다는 이야기와 크리스와 페이리스가 어릴 적부터 친구였다는 사실 등을 듣게 되고, 크리스에게서 자세한 내막을 들은 유키타카는 라운더와 SERN에 의해 짓밟힌 아키하바라를 그대로 둘 수 없다며 '''자신이 가진 인맥을 총동원해 그들의 행적과 발을 묶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보며 자신의 능력이 한없이 초라함을 느낀 크리스였지만 유키타카의 비지니스론과 사람간의 인연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자신이 대학에서 유이하게 연락처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자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인 교수와 선배[*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지만 정황상 [[알렉시스 레스키넨]]과 [[히야죠 마호]].]에게 연락을 취해보지만 마침 그 날이 교수가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날이라 둘 다 바빠서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다시 절망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뉴스를 통해 수장된 웨건 안에서 마유리의 시신과 유품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접해 큰 충격에 빠지고 우연히 일어나 그 뉴스를 보고 만 오카베는 다시 실성해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른다. 그런 그를 쿠로키가 또 재우고 그녀는 자신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던 차에 전화를 받지 않던 마키세 쇼이치에게서 전화가 오자 모든 걸 다 내던지고 울면서 오카베를 구해달라고 소리친다. 유키타카의 중재로 모든 설명은 들은 쇼이치는 이 현상을 해결하려면 오카베 혼자의 힘으로만 가능하다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그에게 필요한 정보를 들어 오카베가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일으켜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크리스에게 용기를 준다. 동시에 이번 일이 끝나면 오카베를 끌고 아오모리로 와서 사죄하도록 하라는 말을 남기고는 끊어버린다. 덧붙여 과거의 크리스에게 타임리프한 사실을 일깨워주기 위한 암호였던 마이 포크는 이 시점에서 유키타카가 가지고 있었던 것이 확인되어 크리스와 쇼이치의 사이가 조금은 누그러지는 전개도 보여준다. 타임 리프를 하여 하루 전으로 되돌아온 크리스는 타임 리프의 후유증으로 인한 고통 속에서도 오카베를 걱정하면서 무거운 다리를 끌고 오카베가 있었던 UPX로 향한다. 좋아하는 사람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크리스는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고 그의 앞에 나타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을 걸고 그런 그를 오카베가 공허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으로 종료. 여담으로 여기서 크리스가 언제부터 오카베에게 호감을 가졌는지를 알 수 있다. 아오모리로 같이 가자고 했던 그 말이 결정타였던 것.[* 본 게임에서도 메일을 주고 받고 아오모리로 같이 가자고 하면 크리스 엔딩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본편에서 오카베 시점으로 생각하고 이걸 다시 보면 상당히 뿜기는 부분이다. 덧붙여 하시다 이타루에 대한 평가도 볼 수 있는데, 겉과는 달리 그 실력만큼은 높이 사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시이나 마유리도 전혀 바보가 아니라 핵심을 잘 파악하는 머리 좋은 아이로 생각하고 있으며 라보의 분위기를 만드는 중요한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기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